[6.1 지방선거] 경북 군위군수 김진열 52.2% vs 김영만 42.8%
[6.1 지방선거] 경북 군위군수 김진열 52.2% vs 김영만 42.8%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2.04.20 07: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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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수 경선 책임당원 경선 여론조사 2번 참여 가능성 높아
김영만 군위군수와 김진열 군위 축협 조합장. 사진=에브리미디어
김영만 군위군수와 김진열 전 군위 축협 조합장. 사진=에브리미디어

[에브리뉴스=기자] 장욱 전 군위군수가 후보를 사퇴하면서 국민의힘 경북 군위군수 경선이 양자대결로 압축된 가운데, 국민의힘 군위군수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진열 52.2% vs 김영만 42.8%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군위군수 후보 지지도. 자료=에브리미디어
국민의힘 군위군수 후보 지지도. 자료=에브리미디어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경북정치신문과 에브리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 공동으로 의뢰해 지난 18일 통신3사로부터 무선전화번호 8608명을 제공받아 500명의 응답을 지역·성별·연령 할당해 실시하고, 최종 500명에 대해 가중치를 부과한 통계결과다.

 

국민의힘 군위군수 후보 적합도. 자료=에브리미디어
국민의힘 군위군수 후보 적합도. 자료=에브리미디어

양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김진열 전 군위 축협 조합장의 지지도는 52.2%, 적합도는 52.3%로 조사됐다. 김영만 현 군위군수의 지지도는 42.8%, 적합도는 44.1%로, 지지도에서는 김 전 조합장이 오차범위 밖의 우위를 보였으나 적합도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결과 전 연령층에서 김진열 우세

국민의힘 군위군수 연령별 후보 지지도. 자료=에브리미디어
국민의힘 군위군수 연령별 후보 지지도. 자료=에브리미디어

연령별 지지도에서는 김 전 조합장이 전 연령대에서 김 군수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30대·40대·50대 연령층에서는 오차범위 밖의 우세를 보였다. 18세 이상 20대와 60대 연령층에서는 오차범위내의 접전 양상을 나타냈다.

군위군수 경선 책임당원 경선 여론조사 2번 참여 가능성 높아

국민의힘 군위군수 경선에서 일부 책임당원이 경선 여론조사에 2번 참여할 수도 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국민의힘에서 책임당원의 정보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통신사에 당원 명부를 제공하지 않았고, 통신사가 책임 당원과 일반 군민 중복체크하지 않은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제공하는 이유다.

또한 유권자 2만1910명이라는 한계로 군위군의 경우 성별 지역별 연령별 할당을 했을 때 통신사에 신청한 무선전화번호 수를 다 제공받을 수 없으며, 통상 500명 기준으로 신청을 해도 군위군의 경우 무선전화 번호가 1만개(통상 1만5000개 제공) 내외밖에 제공받을 수 없다.

이에 국민의힘 책임당원의 선택이 군위군수 공천에 미칠 영향은 책임당원 50% + 일반 군민 50%가 아니라, 책임당원의 비중이 50%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금번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의 52.8%가 김 전 조합장을 지지했고, 42.7%가 김 군수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군위군수 지지 정당별 후보 지지도. 자료=에브리미디어
국민의힘 군위군수 지지 정당별 후보 지지도. 자료=에브리미디어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83.6%로, 7.6%의 지지를 받은 더불어민주당과 많은 격차를 보였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를 보였던 40대(10.4%), 30대(6.5%) 지지율 하락이 정당지지도 전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군위군의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자료=에브리미디어
군위군의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자료=에브리미디어

경북정치신문과 에브리뉴스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경상북도 군위군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8일, 1일간 실시됐다. 2022년 0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유효표본 500명(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 수 : 500명)을 수집했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8천608명 (SKT : 2천558명, KT : 4천877명, LGU+ : 1천173명)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했다.

유무선 전화 비중은 무선이 100.0%이며, 림가중을 통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응답률은 20.2%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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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 2022-04-20 14:47:27
에브리 뉴스 단골 이구만요 타여론조사 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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