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경상북도 군위군수 후보 지지도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김진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가 51.0%로 무소속 김영만 후보 43.9% 보다 우위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북정치신문과 에브리뉴스의 공동의뢰로 지난 14일 1일간 경북 군위군 남녀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김진열 후보는 51.0%, 김영만 후보는 43.9%로 김진열 후보의 우세로 나타났으며 ‘기타 후보’는 0.9%, ‘지지후보 없음’은 1.6%, ‘잘 모름’은 2.6%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김진열 후보의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국민의힘 정당지지도가 높은 가운데 60세이상 연령층에서 국민의힘 공천자인 김진열 후보 48.9%, 무소속 김영만 45.4%의 지지율로 조사되어 재선의 군위군수로 재임했던 김영만 현직 군수가 그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60세 이상 연령대와 달리 50대에서는 김진열 후보 59.1%, 김영만 후보는 37.8%로 나타나 21.3%p의 차이를 보이면서 오차범위 밖의 우세가 보였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대감 89.1% 긍정적
군위군민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어떻게 할 것 같냐는 질문에 89.1%는 긍정적(‘매우 잘할 것이다’ 57.5%, ‘대체로 잘할 것이다 31.6%’)으로 답했으며, 부정적인 답변은 7.5%(‘매우 잘 못할 것이다’ 2.8%, ‘대체로 잘 못할 것이다’ 4.7%)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3.4%였다.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76.8%
군위군에서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76.8%로 다른 당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9.1%, 정의당은 3.8%였다. '기타 정당'은 1.6%, '지지정당 없음'은 8.2%, '잘 모름'은 0.6%였다.
4월18일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와 큰 차이 없어
두 후보의 지지도는 지난달 4월 18일 실시됐던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경북정치신문과 에브리뉴스의 공동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가 지난달 18일 군위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김진열 후보는 52.2%, 김영만 후보는 42.8%의 지지율을 보였다.

당시 여론조사는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 대한 양자대결 여론조사였으나, 현 군위군수 지방선거도 양자대결이 성사되었다.
김영만 후보는 지난 5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을 결정했으나 경선에 참여하지 않아 김진열 후보의 단수 공천이 확정되자 탈당해 무소속 출마 했다.
경북정치신문과 에브리뉴스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경상북도 군위군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4일 1일간 실시됐다. 2022년 0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유효표본 500명(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 수 : 500명)을 수집했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8578명 (SKT: 2911명, KT: 4489명, LGU+: 1178명)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했다.
유무선 전화 비중은 무선이 100.0%이며, 림가중을 통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응답률은 18.7%이다.
한 달 전 군위군수 국민의힘 예비후보 여론조사는 경북정치신문과 에브리뉴스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서 경상북도 군위군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8일, 1일간 실시됐다. 2022년 0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유효표본 500명(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 수 : 500명)을 수집했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8천608명 (SKT: 2558명, KT: 4877명, LGU+: 1173명)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했다.
유무선 전화 비중은 무선이 100.0%이며, 림가중을 통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응답률은 20.2%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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