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희, 이준석에 "자기색깔 너무 내지 말고, 새로운 정치를 해달라"
박상희, 이준석에 "자기색깔 너무 내지 말고, 새로운 정치를 해달라"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2.08.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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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위기 “돈의 힘에 굴복해던 과거, 청년들이 외면”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제16대 민주당 국회의원(비례대표)과 중소기업중앙회장(18대~19대) 중앙회장을 역임한 박상희 전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작금의 모습은 한마디로 대통령를 이기려 하는 모습으로 비치고 있으며, 죽음으로 가는 길"이라고 충고했다.

제16대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당선된 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인천 계양갑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11.2% 득표로 낙선한 박상희 전 의원 벽보.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캡처
제16대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 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인천 계양갑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11.2% 득표로 낙선한 박상희 전 의원 벽보.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캡처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정부여당과 당원이 단합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회복과 좋은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상희 전 의원은 18~19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제16대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비례대표), 제17대 새천년민주당 계양구갑 후보, 2012년~2015년 새누리당 재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미주금속 회장과 한국영화방송제작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박 전 의원의 기고문에 새누리당 사무처 국장을 역임한 L씨는 “새누리당이 국민적 비판과 정체성 논란을 초래했던 이유 중에 박상희씨와 같이 돈 있는 기업인들은 여야를 넘나들며 국회의원과 재정위원장 같은 어떤 자리든 돈이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문을 새누리당이 개방한 것이 국민의 불신과 함께 청년들이 보수를 외면하는 원인이 됐다”며 “박 전 의원의 발언에 문제는 없지만 국민의힘과 이준석 전 대표에게 충고할 입장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대표와 국민의힘 지지자들에게는 좋은 말로 들리겠지만, 공정과 상식을 중요시하는 현명한 청년들은 박 전 의원의 정치 행보와 이력에 대해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과거의 ‘내로남불’, ‘금권정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20대 공천관리에 실패한 김형오 전 국회의장, 금권 정치로 정치적 신념과 상식에 반한 행보를 보여 온 박상희 전 의원 같은 분들은 보수를 위기로 몰고 간 책임을 통감하고 현실 정치에서 한발 물러서 ‘훈수정치’를 하지 않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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