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제6대 이사장 정훈 박사는 5월 22일 취임식에서 “학생, 교원, 교육활동참여자 모두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학교안전전문기관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중앙회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근거해 교육부장관이 2007년 9월 20일 설립했으며, 조직으로 1실 2부인 기획정책실과 예방사업부, 공제사업부가 있다.
정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조직 발전을 위한 업무기능강화 방안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에 앞서 “구성원의 의견 수렴 후 시행 하겠다”고 천명해 내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직발전 방안으로는 “첫째, 조직혁신안 마련 및 마스터플랜 구축을 하겠으며, 둘째, 불필요한 시스템 철폐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진단을 실시하겠고, 셋째, 원활한 대외협력업무를 위한 조직재정비를 하겠으며, 넷째,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위험 관리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섯째, 대학안전사고보상 공제사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회의 업무 기능 강화 방안으로 “첫째, 업무에 ICT 기술인 AI 업무 프로세스 도입·개선을 통해 단순화·간소화·정보화 기능을 강화하고, 지점 중심 대면방식에서 온라인 비대면 업무 중심으로 이동하여 업무의 공정성·효율성·합리성·신속성을 제고하겠다”고 했다. 이어 “둘째, 직원들의 높은 전문성과 직업윤리로 신뢰 획득이 필요한바, 직원 대상 업무역량 관련 특강, 세미나, 학습동아리 등 사내교육 강화로 업무역량 제고 및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추진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셋째, 의사결정 체계 정비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경쟁력 확보 및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겠으며 넷째, ESG 도입으로 사회적 책임·친환경적 요소를 고려한 사회적 가치와 공헌도 향상을 높이겠다“고도 했다.
그 외에도 ▲학교안전공제 보상범위 확대 ▲공제회 직원의 학교방문 등을 통한 이해당사자 간 분쟁의 신속한 해결 추진 ▲안전교육 7대 표준영역(생활안전교육·교통안전·폭력예방 및 신변보호교육·약물 및 사이버교육 예방교육·재난안전·직업안전·응급처지)은 학교안전정보센터 자료 적극 활용 ▲학교안전사고 특성별 적극적인 학교안전사고 예방방안 수립 ▲홍보 활동 강화 등을 통한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의 조직발전과 업무 기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정 이사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학교안전전문기관」이 되도록 우리 중앙회 가족들과 함께 이사장으로서 서번트리더십(servant leadership)을 발휘하겠으며, 저부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정훈 이사장은 1963년생으로, 경북대학교 행정학 박사, 현)KIUF 명예총장(우즈베키스탄), 현 성운대학교 석좌교수,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위원회 자문위원, 전 서정대학교 부총장 등의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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