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의원 “총사업비 406.6억 규모 배터리 재사용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 구미 유치 환영”
구자근 의원 “총사업비 406.6억 규모 배터리 재사용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 구미 유치 환영”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3.08.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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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aS 실증기반 성능안전 검증센터 구축 조감도(안). 사진제공=KTR
BaaS 실증기반 성능안전 검증센터 구축 조감도(안). 사진제공=KTR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시갑)이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신규 국비사업인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이하 BaaS 기반 구축사업)’을 구미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BaaS 기반 구축사업은 산자부가 공고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2023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시행계획’에 따라 신규과제를 평가했다. 구미시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사업 주체 및 주관 기관으로 참여했고, 사용 후 배터리 인증과 구독서비스 시험인프라 구축, 실증 지원 등을 수행한다. 총 사업비는 총 406.6억(국비 100억, 도비 45억, 시비 105억, 기타 21.6억, 부지매입비 135억)이다.

전기차는 최근 보유 대수가 증가추세로, 구자근 의원실은 향후 2030년까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연간 발생량이 약 10만7520개로 증가할 것으로 봤다. 본 사업은 사용후 배터리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재사용과 관련한 안정성 평가 ▲재사용 표준규격 정립 ▲공장형 ESS 보급 등 배터리 재사용 응용서비스 실증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BaaS 기반 구축사업은 지난 20대 대선 당시 구자근 의원이 유관기관들과 직접 밑그림을 그려 경북 공약에 반영시키고, 지난해에는 신규 국비사업으로 예산안에 반영시켜 만들어낸 ‘구자근표 예산사업’이다.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KTR의 김현철 원장도 구 의원이 설득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선 국비사업으로 알려졌다.

구 의원은 “상반기에만 총사업비 1,831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13건이나 구미로 유치해 보람을 느꼈는데, 이어 하반기를 시작하며 오랜 기간 밑그림을 그려온 BaaS 기반 구축사업까지 구미로 유치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유치 확정에 애쓰신 김장호 구미시장님을 비롯한 구미시 관계자 여러분들과 KTR의 김현철 원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동 사업을 기점으로 구미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배터리 재사용 시장을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후속사업 발굴, 관련 기업 투자 유치 등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면서, “구미발전 비전인 방·탄·이·반 산업(방위산업-탄소산업-이차전지-반도체)의 성공적인 구미 안착과 도약을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 유치에도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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