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산-②] 김태우 ‘선거의 4대 요소, 명분, 스킬, 구도, 전략’ 검증 했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산-②] 김태우 ‘선거의 4대 요소, 명분, 스킬, 구도, 전략’ 검증 했나
  • 에브리뉴스
  • 승인 2023.10.12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우 참패 첫 번째 요인, 유권자로부터 ‘명분’에서 외면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의 출마에 대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씨앤알 여론조사에서 출마 부적절’ 55.0%, 국민의힘 공천 부정평가 45.8%로 나타나 출마 명분에서 강서구 유권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했다.

개표가 진행되던 중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가 캠프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목걸이를 걸고 기뻐하고 있다. 비슷한 시간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는 패배를 인정하는 성명 발표 후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개표가 진행되던 중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가 캠프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목걸이를 걸고 기뻐하고 있다. 비슷한 시간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는 패배를 인정하는 성명 발표 후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김 후보의 스킬에서 오류는 선거에서의 실언위트를 구별하지 못해 보궐선거비용 40애교로 봐 주세요발언이 청년층과 강서구민을 분노케 했고, 완패의 원인을 후보자가 제공하는 결과를 초래 했다.

강서구청장 선거 구도는 보궐선거라는 특성과 구민의 연령과 정치 지형 등으로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어렵다고 다수의 선거 전문가들의 진단이 이어져 왔다, 특히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 득표율을 근거로 18% 차이로 패한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하는 등 구도에서부터 열세로 출발했다.

디자인=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씨앤알
디자인=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씨앤알

국민의힘과 김 후보는 정부여당으로서 유권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공약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도 정책에서 강서구민이 공감할 수 없는 공약을 남발했다.

빌라를 아파트로공약은 실패작이었다. 강서구는 주거가 아니라 정주 여건’, 특히 청년층이 많은 지역임으로 출퇴근으로 인한 공항철도 9호선 등 지옥철해소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우선하는 공약으로 청년층의 마음부터 얻었어야 했다.

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후보들은 명분, 스킬, 구도, 전략’ 4개 항목 검증을 통해 후보자 스스로 또는 전문가 조언을 통해 리스크(Risc)를 줄일 수 있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 본문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여론조사는 에브리뉴스 폴리뉴스 공동 의뢰로 829~ 30(2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씨앤알에서 실시하였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 30,000SKT(9,000), KT(15,000), LGU+(6,000) 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portal/main.do)와 에브리씨앤알 홈페이지(https://blog.naver.com/everycnr1990)를 참조하면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