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28일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 소관 부처 및 유관기간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질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공무원연금공단과 인사혁신처로부터 소관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의원들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혁신처는 또 과거 이뤄졌던 세 차례 연금 개혁 사례에 대한 평가 내용을 보고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은 그간의 연기금 관리 운영 현황에 대한 첫 업무 보고를 이어간다.

앞서 여야 특위 위원들은 인사혁신처 등 정부의 부실한 보고를 놓고 질타한 바 있어 이날 업무 보고에 특히 신경을 썼다는 얘기도 나온다.

한편 지난 26일 공노총(위원장 류영록)은 공적연금 투쟁에 대한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1년 사업을 설명하는 전국 순회간담회를 시작했다.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는 전국 순회 감담회는 경기·인천과 충북·충남권역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권역을 순회한다. 간담회에는 류영록 위원장·안영근 사무총장 등 본부 임원과 기초연맹·광역연맹·교육청노조·행정부공무원노조 등 산하 4개 연맹 위원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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