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 연구지원과 고급 연구인력 양성으로 경제의 펀더멘털 강화해야
[에브리뉴스=선호균 기자] 기초연구연합회가 주최하는 2019 국가 R&D 정책 포럼이 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정덕영 성균관대 교수 사회로 시작된 이번 정책 포럼은 변재일, 오제세, 박대출, 신용현, 김경진 의원의 축사와 유은혜 교육부총리,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부장,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은영 서울대 교수가 기초연구연합을 소개하고 그간의 연구성과에 대해 경과를 보고하고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환 기초연구연합회장(포스텍 교수)은 인사말을 통해 "기초연구연합회가 창립된 지 3년이 됐다"며 "올바른 기초연구 지원 정책 및 자율과 책임의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생태계 구축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또 "국가 경쟁력 창원에서 기초연구지원과 관련 고급 연구인력의 양성을 추진해야 한다는데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라며 "기초역량을 강화해 과학기술 뿐만 아니라 경제의 펀더멘털을 탄탄히 다져 현 국가적 위기를 중장기적으로 헤쳐나갈 해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은영 교수도 "기초연구연합은 '창의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연구환경 조성'과 '과학의 저변확대'라는 목표 아래 기초연구의 위기를 극복하고 연구자 주도성 확보와 창의적인 기초연구의 새로운 틀을 확립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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