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부산시 예산정책협의회 열려···'부산대개조 프로젝트' 핵심사업 점검
민주당-부산시 예산정책협의회 열려···'부산대개조 프로젝트' 핵심사업 점검
  • 선호균 기자
  • 승인 2019.09.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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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철도 지하화' 오는 10월 용역 착수, '동남권 신공항' 국무총리실 이관 합의

[에브리뉴스=선호균 기자]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미반영된 예산을 포함시키고자 더불어민주당과 부산시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부산대개조 프로젝트' 핵심사업을 점검하고 예산지원을 협의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부산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해찬 대표는 "부산대개조 프로젝트는 부산시와 협의해서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부산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해찬 대표는 "부산대개조 프로젝트는 부산시와 협의해서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뉴스1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306호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관계자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국회의원·지역위원장들이 참석했다. 

부산시는 오는 11월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후속 사업에 정부의 예산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을 방문했을때 논의됐던 '부산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에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사업 완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부산에서는 이번 가을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이다"라며 "문재인 정부 들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회의인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당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오거돈 시장께서 건의해주신 현안과 국비사업들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면서 "동남권 신공항 사업의 경우 부울경 지역에서 재검토 요청이 많아 국무총리실로 이관을 합의했고 당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이인영 원내대표도 "부산의 2020년 예산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린 뒤 후속 성과사업에도 적극적인 예산지원이 필요한만큼 '한-아세안 ICT융합 빌리지 구축'과 '아세안 유학생 융.복합 거점센터 건립'에 정부가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원내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꼭 필요한 여러 예산을 챙기고 사업을 벌이는 과정에서 자영업을 위한 많은 배려를 부탁드린다"면서 "당은 신규로 전국 25만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보증을 제공할 예정으로 중앙정부가 신용보증중앙회에 예산을 편성하고 중앙회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기존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재보증을 제공할 수 있는 정책을 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재수 의원은 "부산시의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은 7조원이다"라면서 "대통령께서 적극 지지하기도 하셨던 '부산대개조' 사업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력과 혁신을 위한 사업, 시민행복을 위한 사업 등 부산의 현안 사업들이 국회의 예산심사 과정에서 반영되고 증액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동남권 신공항 가덕도 건설사업의 경우 오거돈 부산시장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으로 국회에서는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을 주축으로한 대구경북발전협의회 의원모임에서 반대하고 있는 사안이다. 

가덕도와 밀양을 후보지로 놓고 지난 정부에서도 경제성과 지역갈등을 이유로 건설사업 추진이 백지화된 선례도 있다. 

회의에 참석한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어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착공되면서 오거돈 시장님의 '부산대개조''의 첫 성과가 시작됐다"고 평가하며 "'부산대개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부산이 원 도심의 활력이 생기고 부산 재도약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확고한 동력이 생길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올해 주요 국비사업으로 건의해주신 24개 사업 중 신규 사업이 많다"며 "예산 확보에 그만큼 어려움이 있겠지만 또 그만큼 '부산이 새롭게 변하고 있다'는 상징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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