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씨앤알 여론조사] 국힘 정당지지도, 정의당에 이어 3위로 추락
[에브리씨앤알 여론조사] 국힘 정당지지도, 정의당에 이어 3위로 추락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01.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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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65.3% 〉 정의당 6.9% 〉 국민의힘 6.6% 순
윤석열 정부 · 국민의힘 ‘진영논리로 국민통합 역행’

[에브리뉴스=김종열 기자] 전남 목포시에서 국민의힘 정당지지도가 한자리 수로 추락한데 이어 정의당에도 밀려 3위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서진정책과 이준석 전 대표의 청년활성화 정책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제8회 지방선거(광역의원 비례대표)에서 두 자리 수 지지를 받았던 국민의힘은 금번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6.6%의 역대 최저치에 해당하는 정당지지도를 기록했다.

그래프=에브리씨앤알
그래프=에브리씨앤알

특히 전 연령층에서 한 자리수의 지지도를 기록한 가운데, 18세 이상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8.8%로 두 자리 수를 기록하지 못했다. 30대 연령에서는 3.3%의 최저치 지지율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래프=에브리씨앤알
그래프=에브리씨앤알

국민의힘 정당지지도 폭락 현상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에브리씨앤알 김종원 대표는 “이러한 정당지지도 결과는 윤석열 정부가 국정운영에 진영논리가 우선하고 있다는 의혹과 함께, 경제 불황과 물가상승으로 인해 국민들의 삶은 궁핍해지는 상황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만 부각 되는 등 국민의힘 정책에서 국민통합과 서진정책이 퇴색됐다는 인식이 호남민심이 반 여당정서가 팽배해지는 원인으로 해석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폴리뉴스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씨앤알에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전라남도 목포시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01월 23∼24일까지 2일간 실시됐다. 2022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유효표본 500명(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 수 : 500명)을 수집했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1만3천445명 (SKT : 4천046명, KT : 6천750명, LGU+ : 2천649명) 및 (유선)27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RDD)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했다.

유무선 전화 비중은 무선이 90.0%, 유선이 10.0%이며, 림가중을 통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응답률은 5.4%(무선 5.9%, 유선 3.0%)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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