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여론조사] 경북 경산시, 윤두현 의정평가 ‘긍정 39.3% vs 부정 33.2%’
[22대 총선 여론조사] 경북 경산시, 윤두현 의정평가 ‘긍정 39.3% vs 부정 33.2%’
  • 안정훈 기자
  • 승인 2023.06.22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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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정당지지율 56.7%, 국정운영 긍정평가 58.6%
정당지지율과 의정평가 비율이, 공천에 미칠 영향은?

[에브리뉴스=안정훈 기자] 경북 경산시에서 지역구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긍정평가39.3, 부정평가 33.2%로 집계됐다. 정당지지율과 국정평가보다 저조한 의정평가로 인해 경산시 유권자들은 국민의힘 차기 공천 교체대상 기준을 주목하게 됐다.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은 경북 경산시 지역구 의원으로,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위원장이 ‘비대위 전환을 위한 전국위원회의 소집’을 거부했을 때 부의장으로서 의장 직무대행을 맡아 이준석 대표 체제에서 비대위 체제로 전환을 위한 전국위원회 회의 소집을 주도했다.

경북 경산시에서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의정평가 여론조사 결과. 자료=에브리씨앤알
경북 경산시에서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의정평가 여론조사 결과. 자료=에브리씨앤알

이번 여론조사에서 경산시민의 윤 의원에 대한 의정평가는 긍정 39.3%로 집계되면서 당 지지율 56.7%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58.6% 대비 저조한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차기 공천에서의 컷오프 기준이 주목된다.

윤 의원은 연령별 의정평가에서 18세~20대, 30대, 40대에서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앞섰다. 50대 연령층에서는 오차범위 내,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오차를 벗어나 긍정평가 여론이 높았다. 

경북 경산시에서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연령별 의정평가 여론조사 결과. 자료=에브리씨앤알
경북 경산시에서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연령별 의정평가 여론조사 결과. 자료=에브리씨앤알

가상대결에서 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은 윤두현 40.5%, 최경환 46.2%로 경산시 당협위원장인 윤두현 의원이 무소속 후보로 호명한 최경환 전 부총리보다 당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결과는 경산시 당협이 신·구 당협위원장 세력으로 당원들이 분열되어 있다는 해석도 가능해 보인다. 

윤두현 의원에 대한 의정평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에브리씨앤알 김종원 대표이사는 “교체지수(부정/긍정)는 0.85로 긍정적이지만, 지역구에 4선 중진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과거 의정활동과 비교되고 있고, 최 전 부총리 지지층의 견제 심리가 여러 여론조사 데이터에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5.0%다. 피조사자 선정은 통신사로부터 무작위 추출 제공받아 휴대전화 가상번호 2만4000명(SKT: 7200명 KT: 1만 4400명 LGU+: 2400명) 사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portal/main.do)와 에브리씨앤알 홈페이지(https://blog.naver.com/everycnr1990)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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