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하고, 그 외 관세청장 등 차관급 인사에 대한 인선을 완료했다.
구체적으로는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조홍선 공정위 조사관리관 ▲관세청장에 고광효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조달청장에 김윤상 기재부 재정관리관 ▲통게청장에 이형일 기재부 차관보 ▲새만금개발청장에 김경안 국민의힘 전북 익산갑 당협위원장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이 발탁됐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유 전 장관이다. 그는 전북 완주 출신으로 한성고와 중앙대 연극영화과, 중앙대 대학원에서 연극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6기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해 <전원일기> 등의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유 전 장관은 특히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맡았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지냈으며, 장관 재임 기간(2009~2010년) 문체부 2차관이 현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라는 인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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